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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뉴스]

입력 | 1997-01-19 19:43:00


▼중기협동화사업 지원폭 확대▼ 중소기업진흥공단은 올해 중소기업협동화사업의 지원폭을 대폭 확대하고 참여업종제한도 크게 완화한다. 중진공은 올해 중소기업의 공동단지조성 및 공동시설설치등을 위한 협동화사업지원에 지난해보다 8백40억원이 증가한 2천2백10억원을 56개사업장에 지원키로 했다. 특히 지난해까지는 제조업체에만 지원하던 자금지원대상을 유통업체에까지 확대, 유통업체들이 공산품 및 농수산물을 보관 수송 포장하는 협동화사업장설치에도 지원해 주기로 했다. 또 공장집단화 시설공동화 창고공동화 공동전시판매장 기술공동화 등 5개 협동화추진유형에 대해서는 공동상표를 개발하는 사업도 지원해줄 방침이다. 올해 협동화를 추진하는 기업에 대해서는 업체당 30억원이내에서 연리7,8%로 지원을 해준다. 상환조건은 3년거치 5년분할 상환이다. 02―769―6671∼5(협동화사업부) ▼측정기기 교정예약제 실시▼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부설 산업기술시험평가연구소는 PC통신(인터넷)으로 각종 측정기기의 교정을 의뢰할 수 있는 「교정예약제」를 도입, 시행한다. 이 제도는 PC통신으로 산기연에 측정기기 교정검사를 예약신청한 뒤 접수여부 및 대상측정기기 반입일자 등을 확인할수 있도록 한 것으로 중소기업의 행정업무간소화는 물론 교정의뢰기간 중 측정기기를 사용하지 못하는 불편함을 최소화할수 있다. 산기연은 그동안 팩시밀리와 우편 등으로 측정기기의 교정예약제를 시행해왔으나 중소기업의 호응도가 높아 PC통신으로도 서비스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나우누리 「go ktl」로 접속한다. ▼인천시 「안정자금」조기집행▼ 인천시는 올해 지원키로 한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1천억원을 조기집행키로 하고 20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지원신청을 접수하기로 했다. 이 자금은 업체당 2억원 한도내에서 지원되며 융자기간 3년, 6개월거치 5회 분할상환 조건이며 금리는 연 7.2%. 인천시는 업체들의 지원신청을 받아 다음달 14일 심의위원회를 개최, 지원대상업체를 선정한후 17일부터 개별통보할 예정이다. ▼소기업연합 임대공장 건립▼ 소기업연합(공동대표 李殷求·이은구)이 공익법인체를 설립, 3천평규모의 아파트형공장을 세운다. 소기련은 소기업의 공동입지와 시설 기술 구매 판매의 공동화를 통해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경기 안산지역에 지하1층 지상3층 규모의 아파트형 임대공장을 건립키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소기련은 또 오는 3월3일 창립대회와 함께 4일까지 이틀간 한국종합전시장 태평양관에서 1백여 업체가 참가한 가운데 채용박람회, 우수제품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소기련에는 현재 종업원 50명이하이거나 연매출 1백50억원이하인 2백여 업체가 참가하고 있다. 02―706―0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