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泳三대통령은 20일 河龍出서울대교수 李浩哲한국문학주간 등 2명을 신임 방송위원회 위원에 임명했다. 金昌悅前위원장을 비롯, 元佑鉉 申貞休 權誠(연임)위원 등 4명의 위원은 연임됐다. 방송위원회 위원은 국회의장과 대법원장 추천 각 3임을 포함해 9명을 대통령이 임명토록 돼 있으나 국회 추천절차가 지연됨에 따라 6명의 위원을 먼저 임명했다고 공보처는 밝혔다. 위원장은 위원들 가운데서 호선으로 선출되는데 金전위원장이 연임됨에 따라 유력한 후보로 물망에 오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