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통도환타지아는 8,9일 이틀간 개장시간을 매일 밤 9시반까지 연장한다. 9일 야외공연장(오후5시반)에서는 설맞이 통도환타지아 빅쇼가 펼쳐진다. 트로트가수 주현미와 함께 나훈아를 흉내내는 「너훈아」, 조용필 흉내를 내는 「조영필」 등 모창가수들이 출연한다. 설맞이 민속놀이 한마당(이벤트광장)에는 입장객들이면 누구나 마음껏 즐길 수 있는 널뛰기 대형윷놀이 왕팽이치기 및 왕제기차기 등 기구들이 마련된다. 더불어 놀이패 「남산 놀이마당」은 공원내를 돌면서 봉산탈춤과 사자놀음 등 전통 민속놀이마당을 선보인다. 8일 호반무대(오후 2시 5시반)에서는 관람객들이 즉석에서 출연, 장기자랑으로 승부를 겨루는 「도전, 나도 스타」쇼가 펼쳐진다. 입상자들에게는 통도환타지아 4인가족 연간회원권과 자유이용권 등이 상품으로 주어진다. 이밖에도 통도환타지아의 캐릭터들이 총출연하는 디스코춤 잔치, 16인조 마칭밴드 「앤젤스」가 벌이는 신나는 마칭쇼가 매일 공연된다. 입장료는 성인 4천원, 중고생 3천원, 초등학생 2천원. 0523―370―301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