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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대구 우방타워랜드]「기네스퍼레이드」묘기대행진

입력 | 1997-01-29 20:18:00


대구 우방타워랜드는 8일 모든 입장객들에게 복조리나 복주머니를 선사한다. 사흘동안 설날민속놀이 대잔치가 펼쳐지는 폭포광장에서는 윷놀이 널뛰기 투호 왕제기차기 팽이돌리기가 벌어져 입장객 누구나 즐길 수 있다. 8일오후2시부터타워광장에서는전통연제작기능보유자인김대승옹이나와연만들기및날리기를직접 보여주며9일중앙광장(정오 오후2시)에서는지신밟기 등길놀이와풍물농악이선을보인다. 이날 대공연장(낮1시 오후6시)에서는 서커스단에서 외줄타기 묘기를 펼쳐온 광대 「혜성과 선미」가 출연한다. 오후 3시부터는 중앙광장에서 세계 진기록 「기네스 퍼레이드」가 진행된다. 이날은 국내 기록보유자 11팀이 출연, 귀로 자동차 끌기, 벽돌 많이 들기, 물구나무서서 달리기, 축구공 다루기 등 온갖 묘기를 선보인다. 자유이용권은 1만5천원(어른) 1만2천원(13∼18세) 1만원(어린이). 053―620―0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