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河泰元 기자] 한국사진기자회(회장 金周晩·김주만)가 주최하는 제33회 한국보도사진전이 李壽成(이수성)국무총리 李洪九(이홍구)신한국당대표 金大中(김대중)국민회의총재 李世基(이세기)국회문화체육공보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31일 오전 서울 세종문화회관 전시실에서 개막됐다. 이날 오후 6시에 열린 시상식에서는 「창밖 세상이 궁금했나」로 대상을 받은 중앙일보 金璟彬(김경빈)기자, 「무릎꿇은 전경」으로 뉴스부문 금상을 받은 동아일보 사진부 李勳求(이훈구)기자, 「생포간첩 이광수」로 특별상을 받은 동아일보 사회2부 慶仁秀(경인수)기자 등 17명이 상을 받았다. 오는 6일까지 계속되는 이 사진전에는 전국 일간지 통신 사진기자 5백40명이 지난해 한햇동안 취재보도한 사진중 엄선한 2백30점이 전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