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름전〓18일까지 모인화랑(02―739―9292). 공간과 빛, 그림자의 상관관계를 화면의 분할과 색채대비를 통해 나타낸 회화. 이화여대와 대학원을 나온 작가의 첫 개인전. ▼「대동산수」사진전〓28일까지 원서갤러리(02―765―2705). 우리나라 땅덩어리에 관심을 가진 사진작가들의 그룹전. 김장섭 김태오 배병우 오종은 최강일 허정인 현관욱 홍일 김남수씨 등. ▼박민정 목공예전〓20∼26일 최갤러리(02―546―3708). 삶의 다양한 이미지를 형상화한 아트 퍼니처(예술가구)전. 상명여대와 대학원 졸업. 상명대강사. 첫 개인전. ▼김효제 추모전〓14∼20일 갤러리시우터(02―3442―5161). 지난해 34세의 젊은 나이로 타계한 김씨의 유작판화. 산 길 등 자연이미지를 다양한 변주과정을 형상화한 목판화. ▼김경원전〓19∼25일 갤러리도올(02―739―1406). 따듯한 마음으로 선량하게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을 담은 조각과 회화작업. 이화여대와 대학원 졸업. 첫 개인전. ▼진말숙전〓20∼26일 백악예원(02―734―4205). 회화와 서예를 접목시켜 우리나라 전통의 아름다움을 표현. 작가가 직접 쓴 시를 화제로 한 작품도 출품됨. 91년 이후 6년만에 갖는 두번째 개인전. 한국서예협회 초대작가. ▼백성도전〓14일∼3월11일 인사갤러리(02―735―2655). 유럽과 이집트 일본 등을 돌아다니며 스케치해온 작품을 전시. 동아대교수로 재직중인 작가의 세번째 개인전. ▼박영하전〓14∼25일 표화랑(02―543―7337). 호주 시드니의 아난데일 갤러리 소속작가로 활동중인 박씨의 「작은 그림」전. 손바닥 만한 작은 크기의 캔버스에 모노톤으로 그린 작업. ▼이 작가를 주목한다〓3월6일까지 다동 동아갤러리(02―317―5745). 젊고 패기넘친 작가들을 초대해 갖는 그룹전. 김명조 김미형 김형관 박소영 박찬권 신형섭 차소림 하경진 황우철씨. ▼조헬렌전〓18일까지 갤러리보다(02―725―6751). 캐나다에서 활동중인 한국출신의 여성작가가 고국에서 처음 갖는 개인전. 한국에서 읽었던 순정만화의 장면 등을 이미지로 사용해 순수한 사람에 대한 감성을 표현. ▼어느 조각 모임전〓19∼25일 관훈갤러리(02―733―6469). 서울대 조소과 출신들의 그룹전. 신현중 이성도 배형경 유향숙 김호룡 조재연 조병섭 김세일 도학회 이동용 장대일 고명근 유영호 윤종갑씨. ▼조정화전〓19∼25일 관훈갤러리(02―733―6469). 현대인의 불안한 정서상태를 다룬 입체작업. 서울대미대와 대학원 졸업. 첫번째 개인전. 계원예고 강사. ▼조형 1997전〓18일까지 종로갤러리(02―737―0326). 출품작가는 강경규 김응수 김종수 김청 김태운 서채환 설경민 윤신희 오재천씨 등. ▼홍익대 건학 50주년 기념 대학원 학생전〓14∼28일까지 서남미술전시관(02―320―1935). 홍익대 대학원에서 미술을 전공하는 학생들이 「거울」을 주제로 제작한 작품을 전시한다. ▼엄상빈 사진전〓18일까지 종로5가 코닥포토살롱(02―708―5509). 개발에 밀려 살라지고 있는 도시 뒷골목의 풍경을 담은 흑백사진. 작가는 민예총 속초지부장. ▼군자회 인도기행 스케치전〓16일까지 롯데화랑(02―772―3762). 군자회는 세종대 출신 서양화가들의 모임. 권태운 김숙일 황정자 서양순 이홍자 홍은희 김설화 남상미씨 등. ▼김우영사진전〓14∼24일 박영덕화랑(02―544―8481). 지난 89년 미국에 건너가 뉴욕의 스쿨 오브 비주얼 아트에서 순수사진을 전공한 작가의 귀국전. 「자궁」을 테마로 현대인의 불안심리를 표현. ▼청동회전〓3월4일까지 등촌동 쇼에영 멀티문화공간(02―651―1657). 강성조 김순형 김재복 노의웅 서강석 양원철 정광웅 조남현씨. ▼제2회 해오름전〓25일까지 경인미술관(02―733―4448). 「태동에서 표현으로」 주제전. 강유림 김명희 김미송 김상용 김쾌민 권영주 권은희 나진희 박정은 심춘숙씨 등. ▼엄주택전〓25일∼3월2일 소공동 롯데화랑(02―752―2500). 우리나라 자연의 아름다움을 애정넘친 필치로 담아낸 유화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