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령 기자] 「공간시낭독회」가 시낭송 2백회를 기념해 26일 오후 문예회관 대강당에서 「시의 축전」행사를 열었다. 74년 시인 具常(구상) 朴喜璡(박희진) 成贊慶(성찬경)씨가 시의 생활화 및 활성화를 내걸고 만든 「공간시낭독회」는 매월1회 공개시낭독회를 열어왔다. 이날 행사에서는 文德守(문덕수)문예진흥원장이 축사를 했으며 朴義順(박의순)바탕골예술관대표 등이 감사패를 받았다. 본행사에서는 趙炳華(조병화)예술원회장 金宗吉(김종길)고려대명예교수 金秀男(김수남)소년한국일보사장 金鐘海(김종해)문학세계사대표 金春洙(김춘수) 金光林(김광림) 金南祚(김남조) 洪允淑(홍윤숙) 黃錦燦(황금찬) 鄭鎭圭(정진규) 李根培(이근배) 朴堤千(박제천) 金后蘭(김후란) 許英子(허영자) 金民(김오민)薛泰洙(설태수)시인 등 초청시인과 상임시인들이 시를 낭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