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1회 전국알파인스키선수권대회 남녀부 첫 금메달은 허승욱(연세대)과 유혜민(청주여중)에게 돌아갔다. 허승욱은 6일 용평리조트에서 열린 슈퍼대회전 남자부에서 43초70을 기록, 44초20에 그친 변종문(고려대)을 0.50초차로 앞서 1위, 국가대표 김준형(단국대)은 44초80으로 동메달을 차지했다. 여자부에서는 유혜민(청주여중)이 47초28로 신숙재(단국대 49초73)를 2초45초차로 따돌리고 우승했다. 동메달은 대표 상비군 최혜주(휘경여고.50초16)에게 돌아갔다. △남자 슈퍼대회전 1 허승욱(연세대) 43초70 2 변종문(고려대) 44초20 3 김준형(단국대) 44초80 △동 여자 1 유혜민(청주여중) 47초28 2 신숙재(단국대) 49초73 3 최혜주(휘경여고) 50초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