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진하 기자] 서울 노원구 상계 쓰레기소각장의 가동이 주민들의 요청대로 5일 잠정 중단됨에 따라 6일부터 노원구의 쓰레기 수거와 소각장 반입이 정상적으로 이뤄졌다. 6일 노원구는 『지난 1일부터 5일간 수거하지 못해 아파트단지 등에 쌓여 있는 쓰레기는 8백여t으로 늦어도 8일까지는 전량 수거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소각장 보완공사를 오는 17일 착공, 다음달까지 끝마치기로 하고 공사기간중 소각로 2기중 1기를 가동하는 문제에 관해 주민대책위와 계속 협의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