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수미
샤를 뒤투아 지휘의 몬트리올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12, 13일 오후 7시반 세종문화회관 대강당에서 내한공연을 갖는다. 세련미와 균형잡힌 울림을 가져 프랑스 근대음악 해석에 능하다고 알려진 이 악단은 12일 라벨 「어릿광대의 노래」, 쇼스타코비치 「교향곡 5번」을 연주한다. 이날 조수미 협연으로 글리에르의 「콜로라투라 소프라노와 관현악을 위한 협주곡」과 유명 오페라 아리아들이 함께 선보인다. 02―598―8277 13일에는 장영주 협연 시벨리우스 「바이올린 협주곡」 및 스트라빈스키 「페트루슈카」, 라벨 「다프니스와 클로에 모음곡 2번」이 연주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