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복제 반대시위
최초의 양(羊) 복제에 성공한 스코틀랜드 로슬린연구소의 과학자들은 인간의 복제도 곧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6일 밝혔다. 양 복제를 주도한 이 연구소의 이언 윌머트 박사는 이날 하원 과학기술위원회에서 행한 발언을 통해 『과학자들이 마음만 먹는다면 복제기술이 인간에 적용되지 못할 까닭이 없다』고 밝히면서 『생각만 있다면 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그는 연구원들이 양의 복제를 위해 1천개 이상의 무수정란을 사용했으며 인간복제에도 이런 어려움이 있을 것이라고 전제하면서 『이런 노력을 기울일 준비가 돼 있다면 1∼2년 안에 큰 발전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윌머트 박사는 다만 이같은 연구에 대한 저항이 문제일 뿐이라고 밝히면서 『우리들도 가능풉瘦섟÷