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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봄철중고대회]이리고 최영훈 헤트트릭 수립

입력 | 1997-03-07 21:47:00


올시즌 아마축구 개막전에서 이리고교의 최영훈이 헤트트릭을 수립했다. 이리고는 7일 효창운동장에서 열린 제33회 봄철 전국남녀중고축구연맹전 겸 제16회 KBS배 대회 첫날 1회전에서 최영훈이 전반에 무려 3골을 성공시키는 등 일방적인 경기를 편 끝에 기장고를 4-0으로 완파하고 2회전에 나갔다. 최영훈은 전반 13분께 김홍철의 패스를 받아 첫골을 터트린뒤 14분과 31분에 각각 추가골을 작렬했다. 또 포철공고는 광운전공을 3-0으로 제압했고 통진종고는 용문고와 5골을 주고받는 접전끝에 3-2로 힘겹게 승리했다. ◇첫날 전적 경신고 1(0-0,1-0)0 수도전공 강릉농공고 2(0-0 2-1)1 동명정보 이리고 4(3-0 1-0)0 기장고 포철공고 3(2-0 1-0)0 광운전공 통진종고 3(1-1 2-1)2 용문고 동아고 2(0-0 2-0)0 신평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