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표 기자] 흥사단 민족통일운동본부 창립대회가 8일 오후 서울 대학로 흥사단 3층 강당에서 열렸다. 통일본부는 이날 창립발기문을 통해 종래의 분산되고 개별적인 통일운동에서 벗어나 통합적이고 일관성있는 범국민적 통일운동 추진을 선언하고 △북한동포돕기 생필품 수집 △통일기금 조성을 위한 하루 1백원 저축운동 △쓰다남은 외화동전 모으기 등을 주요 사업으로 제시했다. 이날 행사엔 安秉煜(안병욱)숭실대명예교수 徐英勳(서영훈)신사회공동선운동연합상임대표 朴炯圭(박형규)원로목사 金鍾林(김종림)흥사단이사 金鍾云(김종운)한국학술진흥재단이사장 洪一植(홍일식)고려대총장 金學俊(김학준)인천대총장 金世烈(김세열)한남대총장 曺章煥(조장환)단국대총장 金鎭慶(김진경)연변과학기술대총장 李潤九(이윤구)한국시민단체공동대표 張忠植(장충식)백범기념사업회장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