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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5천원권 위폐 광주서 잇따라 발견

입력 | 1997-03-09 15:56:00


[광주〓정승호기자] 광주에서 5천원권 위폐가 잇따라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8일 광주 동부경찰서에 따르면 7일 오후5시경 동구 학동 현대자동차 학운영업소에서 이 회사 업무과 직원 박미희씨(여·26)가 영업사원 김요선씨(29)가 입금시킨 2백90만원 가운데 5천원권 위폐 1장을 발견, 8일 오전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이날 발견된 5천원권 위폐가 지난 6일 남부와 북부경찰서에 신고된 5천원권 위폐 5장과 일련번호가 동일한 점으로 미뤄 동일범의 소행으로 보고 수사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