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명훈기자】 한국과학기술원(KAIST)교수가 자신의 실력이 모자란다고 비관,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9일 오후 3시경 한국과기원 전기전자공학과 교수인 박진석씨(36·대전 유성구 전민동 엑스포아파트)가 집에서 목을 매 숨진 것을 박씨의 부인 송모씨(32)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미국시민권을 갖고 있는 박씨는 지난달 26일 한국과기원 교수로 부임했으며 개강을 앞두고 『수재인 학생들에 비해 실력이 부족하다』는
9일 오후 3시경 한국과기원 전기전자공학과 교수인 박진석씨(36·대전 유성구 전민동 엑스포아파트)가 집에서 목을 매 숨진 것을 박씨의 부인 송모씨(32)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미국시민권을 갖고 있는 박씨는 지난달 26일 한국과기원 교수로 부임했으며 개강을 앞두고 『수재인 학생들에 비해 실력이 부족하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