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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북경 버스테러 사폭폭탄으로 범행…경찰 공고문서

입력 | 1997-03-10 07:36:00


지난 7일 북경(北京) 쇼핑가에서 발생한 시내버스 폭발사고를 수사중인 중국 경찰은 9일 신문에 게재한 범인제보에 대한 포상금 지급 공고문에서 사고가 사제폭탄에 의해 일어났다고 밝혔다. 북경일보에 실린 경찰 공고문은 또 이번 폭발은 22번 시내버스의 왼쪽열 앞에서 3,4번째 좌석에서 발생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공고문은 누가 왜 폭탄을 장치했는지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