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의 소포배달 회사를 자처하는 美國의 유나이티드 파슬 서비스(UPS)가 일반소포 이외에 사람까지 배달하는 계획을 추진중이라고 7일 발표. UPS는 자산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계획의 일환으로 UPS항공 주도하에 보잉 727-100 화물기 5대를 개조하는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면서 이 화물기들은 여객기와 똑같은 창문과 냉방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신속 전환장비만 있으면 4시간내에 1백13석을 갖춘 승객 수송용 전세기로 탈바꿈할 수 있다고 주장. UPS는 현재 2백여개 이상의 나라와 지역에 1백80대 이상의 항공機를 투입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