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갑식 기자] KBS2「첫사랑」이 58.7%로 1위 자리를 지키며 시청률 60%를 넘보고 있다. MBC의 미니시리즈 「별은 내 가슴에」는 「사랑을 그대 품안에」와 만화 「캔디」의 아류작이라는 비판에도 불구하고 방영 첫주 9위에 올랐다. 한동안 시청률 경쟁에서 부진했던 「일요일 일요일 밤에」도 10위를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 3월 개편이후 방영중인 KBS1 「정 때문에」는 36.4%로 지난주와 같은 순위를 유지하면서 9시 정규뉴스에 앞서 방영되는 TV 3사의 일일드라마 경쟁에서 확고한 우위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