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기대기자] 철도청은 21일 『다음달 5일부터 오는 11월 30일까지 매주 일요일과 공휴일에 교외선 서울∼의정부간 증기기관차 관광열차를 운행한다』고 밝혔다. 증기기관차 관광열차는 해당일 오전 10시15분에 서울역을 출발, 신촌과 일영 장흥 송추 등을 거쳐 오전 11시 50분 의정부에 도착하며 오후5시 의정부를 떠나 오후 6시38분 서울역에 되돌아온다. 철도청은 소풍 등을 희망하는 단체이용객을 위해 주중에 전세열차도 운행할 계획이며 1인당 편도 운임은 어른 3천5백원 어린이 1천8백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