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규진 기자] 농림부는 27일 농산물 안전성조사 품목에 콩나물을 추가, 모두 51개 농산물품목에 대해 조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농림부는 농약을 사용할 가능성이 많은 콩나물업체들을 조사해 규정위반업체는 사법기관에 고발하고 특별관리할 방침이다.
올해에는 수입보관분 6건과 생산업체 보관분 6건등 모두 12건의 콩나물 원료콩에 대해 안전성조사를 실시하고 콩나물에 대해서는 1백50개업체를 대상으로 업체당 2건씩 모두 3백건을 조사하기로 했다.
농림부는 콩나물 생산기간이 7,8일인 점을 감안, 생산을 시작한 지 5일쯤 지난후 업체별로 두번씩 안전성조사를 실시할 방침이다.
쌀 포도 복숭아등 나머지 조사품목에 대해서도 예년과 같은 안전성 조사가 실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