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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맨하탄 일번지」 내달20일까지 성좌소극장

입력 | 1997-03-28 08:13:00


번영의 도시 뉴욕에서 「창고를 지키는 개새끼들」이라고 자처하는 두 사내의 이야기가 방 한칸에서만 맴돈다. 4월20일까지 서울 동숭동 성좌소극장에서 공연하는 연극 「맨하탄 일번지」. 뉴욕에서 창고지기를 하는 두 사내(장두이 전수환 분)의 좌절과 욕구를 통해 어두운 한국현대사를 그린다. 윤영선 작 연출로 극단 전망이 만들었다. 화∼토 오후4시반 7시반 (월 종일, 화 낮공연 없음) 일 공휴일 오후4시 7시. 02―742―66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