昌原지검 수사과는 28일 화훼업자로부터 뇌물을 받은 慶南 金海시청 농정과 특작계장 姜태희씨(49)를 뇌물수수 혐의로 구속하고 姜씨에게돈을 준 朴정복씨(44.농업.金海시 大東면 禮安리)를 뇌물공여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 검찰에 따르면 姜씨는 지난해 7월 중순 朴씨가 화훼재배 시설의 승인을 신청했으나 자재의 하자로 승인이 어렵게 되자 "온실 승인은 물론 준공검사까지 알아서 해줄테니 1천만원을 달라"고 요구, 朴씨로부터 5백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