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돔의 신뢰도란 연구과제로 敎區 과학경진대회에서 트로피를 탄 여고생이 학교 당국의 성교육 방침과 어긋난다는 이유로 지역대회 참가 자격을 박탈당하자 법정소송 등 일전을 불사할 태세. 코우첼라 고교에 다니는 샤리 로(15)란 이 여학생은 6개 상표의 콘돔을 구입한뒤 강도 및 내구력 시험과 온도 테스트 등을 거쳐 이들 콘돔에 대한 등급을 매겼으며 인체 실험은 하지 않았다고. 로는 "10대 임신문제와 에이즈(후천성면역결핍증)에 대한 우려심으로 이같은 실험을 하게 됐다"면서 "과학적인 심사를 통해 좋은 점수를 받은 이 연구의 지역대회참가 자격 박탈은 부당하다"며 학교 당국을 법정에 호소하겠다고 강변. 콜린 개인스 코우첼라 유역 통합학교區 교육장은 이에 대해 연구과제 자체가 콘돔의 신뢰도에 대한 것으로 기본적으로 성교의 안전성을 조장하는 것이라며 이는 우리 학교區의 성교육 방침인 금욕과 어긋난다고 설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