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이준 기자] 『지역 인재를 발굴 육성하기 위한 장학기금사업은 기업이익의 사회환원 차원에서 아주 보람있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전북 익산의 주택건설업체인 ㈜제일건설 尹如雄(윤여웅·48)사장은 최근 지역사회인사들이 뜻을 모아 설립한 꿈나무장학회에 1억원의 장학기금을 내놓았다. 지난 93년 꿈나무장학회 창립 당시에도 5천만원을 기탁했던 윤사장은 「전북의 등불」 등 사회봉사단체를 통해 불우이웃을 돕는 등 많은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윤사장이 꿈나무장학회에 기탁한 장학기금은 익산지역의 인재를 키우는데 유용하게 활용되고 있다. 윤사장은 지난 88년부터 전주시를 비롯한 전북도내 곳곳에 1만가구에 육박하는 아파트를 건설, 95년에는 대통령 표창을 받았고 지난해에는 건축가협회로부터 건축상을 받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