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2년 만리장성을 승용차로 뛰어넘어 화제가 됐던 대만의 스턴트맨 커 쇼량(44)은 오는 6월1일 터빈 추진 승용차로 중국 山西-陝西省의 경계를 이루고 있는 湖口폭포를 뛰어넘을 계획이라고 新華통신이 1일 보도. 黃河상에 있는 湖口폭포는 너비 60m 높이 30m로 그는 山西省쪽에서 승용차를 가속, 건너편의 陝西省쪽에 착륙할 계획이라며 "이번 행사로 전세계 중국인들이 조국의 발전을 염원하고 이를위해 노력하는 마음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취지를 설명. 그의 이번 폭포횡단 묘기는 또 「'97 중국방문의 해」행사의 일환으로 자동차와 헬기를 동원한 다른 다양한 행사들에 뒤이어 펼쳐질 예정이며 약 5만명의 관중들이 이를 지켜보게 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