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박도석기자] 올해부터 고교 중퇴생과 타 시도 학생들의 청주시내 일반계고교 전학과 편입학이 쉬워진다. 충북도교육청은 1일 지난해까지 학기초 30일이내로 제한했던 재입학이나 편입학기간을 올해부터 교육과정에 지장이 없는 범위내에서 수시로 허가토록 했다. 또 올해부터 시행되는 중퇴생 예방 및 복교 추진에 따라 해당 학교장이 다른 학교로의 전학이나 편입학을 추천한 학생과 퇴학당한 뒤 재입학하는 학생은 거주지와 관계없이 희망학교에 전입학을 허용토록 했다. 도교육청은 이밖에 타 시도 고교 재학생은 전가족이 청주시로 거주지를 이전할 경우 전학 또는 편입학이 가능토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