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대가 예비 기업인과 기술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을 위해 「창업 중소기업 연구센터」를 설립, 운영에 나선다. 다음달 1일 문을 여는 이 센터는 경영 경제 법학 이학 공학분야의 교수 1백30여명과 외부 전문가들이 참여, △창업과 중소기업 육성정책의 개발 △신기술의 개발과 상품화 △창업 경영지도 등에 대해 중점 교육한다. 특히 독창적인 아이디어는 있으나 자본이 없는 젊은이들을 위해 연구센터내에 창업보육센터를 별도로 설치, 서강대 공대생들에게 전액 무료로 연구설비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벤처기업 창업도 지원키로 했다. 서강대는 △창업을 위한 정보 및 교육이 필요한 사람 △중소기업 경영자 △자신의 경험과 지식을 재활용하고자 하는 명예퇴직자 △이미 창업을 했지만 시설과 장소, 경영자문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이 센터를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신치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