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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경마예상]6경주 우승후보 뚜렷…적중확률 높아

입력 | 1997-04-06 11:00:00


6일 일요경마는 1,4,6,7경주를 제외한 대부분의 경주가 의외의 혼전양상을 띨 것으로 보여 베팅시 신중한 판단과 소액분산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배당은 고액이 터질 가능성이 크다. ▼7번 「건지산」 우승유력 6등급 1천4백m 레이스로 펼쳐지는 제6경주는 적은 수(7두)의 마필이 출전하는데다 우승후보가 뚜렷해 적중확률이 높다. 막강한 추입력을 자랑하는 7번 「건지산」이 지난 경주 우승의 여세를 몰아 2연승에 도전할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히는 가운데 역시 추입이 장기인 2번 「백만대군」과 초반싸움에 능한 3번 「유정지」의 2위싸움이 불을 뿜을 전망. ▼상승세 「서운」 주목할만 5세이하 특별경주로 열리는 제7경주는 이번 경주성적에 따라 다음달에 있을 3등급대상경주 자격여부가 결정되는 중요한 레이스. 지난 경주에서 탁월한 능력을 발휘했으나 2위에 그친 5번 「오선지」가 막판 탄력을 바탕으로 우승권에 근접해있으나 6번 「서운」과 4번 「장자울」의 도전이 만만치 않을듯. 특히 「서운」은 신예지만 데뷔이후 연대율 100%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타고 있어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 이상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