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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국민 45% 개헌 필요』…요미우리신문 보도

입력 | 1997-04-06 19:56:00


일본국민의 대다수는 헌법개정논의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요미우리신문은 6일 여론조사결과 현행 헌법을 고수해야 한다는 의견은 37%인 반면 개헌을 요구한 국민은 45%에 달해 5년연속 개헌파가 다수를 차지했다고 보도했다. 특히 응답자의 75%가 「헌법개정 논의자체는 바람직하다」고 밝히는 등 개헌논의 지지자가 작년보다 4% 늘어나면서 사상최고를 기록했다. 개헌지지자를 집단별로 보면 국회의원이 60%, 지식인이 57%인데 비해 헌법학자의 경우는 33%에 불과, 대조를 이루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