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신 홍보관이 지역주민들을 위한 정보사랑방으로 새 단장을 했다.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대전등 5곳에 설치된 한국통신 홍보관은 앞으로 다가올 정보통신사회의 여러가지 모습을 보여주는 코너를 넓혔다. 초고속정보통신망을 이용해 전자신문 전자도서관 원격교육이 어떻게 이뤄지는지를 멀티미디어 형태로 보여준다. 영상전화를 걸며 고속 인터넷을 이용해 세계에 흩어져 있는 다양한 멀티미디어 정보를 얻는 모습을 시연한다. 위성통신과 차세대 이동통신의 모습도 홍보관에서 살펴볼 수 있다. 국경을 뛰어넘어 언제 어디서나 누구와도 통화를 할 수 있는 세계 단일 이동통신의 미래를 한눈에 알 수 있게 그려준다. 멀티미디어PC를 이용한 게임과 교육프로그램도 즐길 수 있다. 특히 한국통신 홍보관은 7일 동아일보사와 한국통신이 공동제작한 PC활용서 「굿바이 컴맹! 웰컴 인터넷」을 이곳에서 배포하면서 CD롬 타이틀 사용법에 대한 간단한 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또 PC 실연코너 등을 설치해 일반인이 언제든지 컴퓨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개장시간은 오전9시부터 오후6시까지, 공휴일은 휴관. 입장료는 없다. 〈김승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