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뉴스
실시간 뉴스
오늘의 신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오피니언
스포츠
연예
트렌드
많이 본
댓글이 핫한
베스트 추천
생활정보
오늘의 운세
날씨
International edition
English
中國語
日本語
매체
스포츠동아
MLBPARK
동아오토
동아부동산
비즈N
SODA
보스
VODA
아이돌픽
트롯픽
신동아
주간동아
여성동아
매거진동아
[해외토픽]美걸인 음대 지하실 12년간 들락날락
입력
|
1997-04-07 07:54:00
미국 워싱턴주립대 음대 지하실 한 모퉁이에서 지난 12년간 「거주」해 온 걸인이 최근 경비원에게 발각돼 간간이 들려오던 한밤중 파이프오르간 연주의 수수께끼가 풀렸다고. 제임스 홋지라는 이름의 이 「고상한」 걸인은 푹신한 침대와 TV VCR 등을 완비한 침실에 자신의 사진까지 걸어뒀고 밤중에 몰래 음대 연주실에 들어가 파이프오르간을 연주하고 멕시코의 고급휴양지 아카풀코에서 휴가를 보내는 등 우아한 생활을 해 왔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