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르 파시 소루루 국제의원연맹(IPU)집행위원장은 8일 『대만 핵폐기물의 북한 반입은 반(反)환경 반인권행위』라며 『10일부터 열리는 IPU 서울총회에서 이 문제를 다룰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소루루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가진 金守漢(김수한)국회의장과의 공동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서울총회 의제(지속적 개발을 위한 소비와 생산)와 관련된 문제로 취급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의장은 『이번 총회에서 대만 핵폐기물에 대한 한국의 입장을 설명하고 IPU 차원에서 의사를 집약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제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