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보 청문회 이틀째인 지난 8일의 청문회 생중계 TV시청률이 첫날보다 더욱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시청률조사전문기관인 미디어서비스코리아(MSK)는 8일 오전의 한보 청문회 가구시청률(KBS1+MBC+SBS)이 15.8%를 기록, 첫날인 22.9%에 비해 크게 떨어졌다고 10일 밝혔다. 8일 오전에는 孫洪鈞(손홍균) 前서울은행장이 증언했다. 또 金鍾國(김종국) 前한보그룹 재정본부장이 증언한 8일 오후의 청문회시청률도 15.2%로 오전과 비슷한 수준이었다. 한편 밤 10시대에 이루어진 중계는 시청률이 22.6%를 기록, 지난달 같은 요일의 평균 시청률 17.5%보다는 높았으나 역시 첫날의 밤시간대 청문회 시청률 25.9% 보다는 낮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