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국의 대표 1인자끼리 모여 기량을 겨루는 제6회 삼성화재컵 SBS국제볼링대회가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삼성레포츠센터에서 열린다. 16개국의 남녀 챔피언 1명씩 총 32명의 세계정상급 아마볼러가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지난해 우승자인 패트릭 히얼리(28·미국)가 대회 2연패를 노린다.히얼리는 2년 연속 미국 국가대표 최우수선수로 선발된 세계 최고수. 또 올해 UA오픈국제대회에서 우승, 5만달러의 상금을 거머쥔 빌 로(31·캐나다)도 출전의사를 알려왔다. 〈장환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