光州 YMCA와 경제정의실천 시민연합,우리것 지키기 운동본부 등 이 지역 5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외산담배 추방 임시준비위원회'는 11일 외제담배 추방 캠페인을 벌이기로 결의했다. 준비위는 이날 오후 2시 光州 YMCA 2층 회의실에서 모임을 갖고 앞으로 외제담배의 추방을 위한 범시민적.조직적 캠페인을 벌여 나가기로 하고 이를 위해 `외산담배 추방을 위한 공동대책위'(가칭)결성을 추진하기로 했다. 준비위는 "光州.全南지역은 외제담배 점유율이 16.7%나 돼 전국 평균 11.4%를 훨씬 웃돌고 있다"며 "이는 민주 성지라는 光州의 이미지에 먹칠을 하는 것으로 향후 대대적인 외제담배 추방 캠페인을 벌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