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 배추 등 주요 농산물가격이 큰 폭으로 떨어졌다. 15일 농림부에 따르면 지난 11일 현재 무의 소비자가격은 개당 4백89원으로 지난해 같은시기의 1천2백59원에 비해 61.2%가 하락했다. 배추값도 1천4백14원으로 작년동기보다 48.4% 하락했고 건고추값은 6백g당 3천6백33원으로 38.4% 떨어졌다. 건멸치는 3㎏당 4만3천2백50원으로 28.8%, 물오징어는 1천5백60원으로 19.6%씩 각각 하락했다. 이밖에 쌀 찹쌀 갈치는 소폭의 오름세를 보였고 참조기는 지난해 수준을 유지했다. 농축산물 가격안정세는 수입개방에 따른 공급물량 확대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임규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