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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스포츠]美메이저리그 첫 흑인 로빈슨 기념행사 다채

입력 | 1997-04-15 20:00:00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는 16일 인종차별의 벽을 허물고 메이저리그에 입성한 첫 흑인선수 재키 로빈슨(전 브루클린 다저스)을 기념하는 성대한 행사를 치를 예정이다. 1947년 4월15일 보스턴 브레이브스와의 경기에 출전한 최초의 흑인선수 로빈슨의 프로데뷔 50주년을 기념하는 이번 행사는 뉴욕 세이스타디움에서 미망인 레이첼 로빈슨과 빌 클린턴 대통령 등이 참석한 가운데 LA 다저스와 뉴욕 메츠의 경기도중 벌어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