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무회의는 15일 내무부의 일부 국을 통합 또는 분리하는 등 일부직제를 개편했다. 국무회의는 이날 「내무부와 소속기관 직제안」을 개정, 지방자치제하에서 지역경제활성화 정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위해 내무부 지방재정경제국을 지방재정국과 지역경제지원국으로 분리했다. 반면 민방위국과 재난관리국은 민방위재난관리국으로 통합하고 자연재해나 재난에 관한 방재대책과 방재기술을 체계적으로 연구하기 위해 국립방재연구소를 신설했다. 국무회의는 이와함께 광주 전남북 제주지역에서 발생하는 범죄사건 사고의 감정업무를 효율화하기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소 서부분소를 설치하기로 했다. 〈윤정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