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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남]경남도,고라니등 인공사육후 방사

입력 | 1997-04-17 11:51:00


경남도는 밀렵과 환경오염 등으로 크게 줄어든 야생조수를 보호하기 위해 올해부터 5년 동안 71억6천만원을 들여 야생조수의 인공증식과 보호사업을 벌이기로 했다. 도는 이를 위해 조수보호구역을 1백49개 지역에서 의령군 가례면 가례리 등 14개지역 8백44㏊를 추가지정, 모두 5천3백㏊로 늘렸으며 산청 함양 거창 등 10개시군에 4억2천만원을 투입, 꿩 고라니 등 2만2천여마리를 사육해 방사키로 했다. 〈창원〓강정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