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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청,우수기술 보유자 최고 5억원 지원…내달부터

입력 | 1997-04-18 20:15:00


기술력은 있으나 자금부족으로 창업이 어려운 우수기술 보유자들에게 최고 5억원까지 지원하는 「벤처기업 창업 신용보증 지원제도」가 다음달중 시행된다. 또 중소기업청 등 15개 관계기관 과장급이 전국을 돌며 소기업들의 민원을 즉석에서 해결하는 「기업애로 타개 현장민원실」이 내달부터 운영된다. 鄭해주 중소기업청장은 18일 기자간담회에서 『올해 기술신용보증기금을 통해 벤처기업 창업자금 5백억원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신기술을 보유한 교수 연구원 기술사및 특허기술 보유자 등 예비창업자로 기술평가센터의 기술성 평가를 거쳐최고5억원까지지원받을수 있다. 또 벤처기업 인력난을 덜기 위해 사장을 빼고 연구원 3명이상을 두도록하고 있는 현행 병역특례업체 지정요건이 사장을 포함한 연구원 3명이상으로 완화된다. 〈이영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