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청소년축구대표팀(U-20)이 레바논 대표2진과의 경기에서 역전패했다. 청소년대표팀은 20일(현지시간) 베이루트국립경기장에서 벌어진 레바논 대표2진과의 연습경기에서 후반 16분 이관우(한양대)가 터뜨린 선취골을 지키지 못하고 1-2로 역전패했다고 선수단이 알려왔다. 오는 6월 말레이시아에서 개최되는 세계 청소년축구대회에 대비, 중동에서 전지훈련중인 청소년대표팀은 이로써 연습경기 전적 1승3패를 기록했으며 24일 요르단의 알 후세인클럽과 마지막 경기를 가진 뒤 27일 귀국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