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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어/스타토픽]

입력 | 1997-04-22 09:14:00


▼댄스곡 「탤런트」로 재기에 성공한 김완선은 신인 남자가수의 음반프로듀서로 활동하고 있어 눈길. 김완선이 이끄는 신인은 KMTV 「쇼 뮤직탱크」에서 양파와 공동 MC를 보고 있는 강성민으로 5월경에 가수로 데뷔할 예정. 김완선이 지휘하고 있는 강성민 음반은 예상과 달리 발라드위주로 꾸밀 것이라고. 김완선은 정작 자신의 활동은 가을경으로 준비중. ▼영화배우겸 탤런트 이병헌은 5,6편의 영화출연 제의를 받고 얼굴에 웃음이 가득. 이중에는 액션이나 멜로, 코미디 등 다양한 장르여서 마땅한 작품을 고르느라 행복한 고민중인 것. 그러나 당분간 19일 첫방영한 SBS 주말드라마 「아름다운 그녀」에 전념할 작정. 여기서 무명 권투 선수로 출연하는 그는 배역을 위해 양재동에 있는 권투 도장에서 3개월간 연습했다. 태권도 등 격투기로 다부진 몸을 갖고 있는 그인데도 『권투야말로 가장 힘든 운동인 것 같다』고 소감을 말했다. ▼「배반의 장미」로 댄스가수로 나선 엄정화(사진 오른쪽)는 최근 신곡홍보로 파김치. 하루 5,6건씩 방송출연과 인터뷰를 가지는데다 밤늦게 안무연습실로 달려가 춤연습과 출연프로 모니터 등으로 새벽까지 보낸다. 엄정화는 『신곡을 발표할 때마다 새로운 기분으로 사는 게 가수』라고. 그는 5월말경 데뷔이후 첫 단독 콘서트를 기획중이다. ▼이정재는 오는 24일 부산에서 주연한 영화 「박대박」의 시사회를 거창하게 마련할 예정. 영화 동호인 3천여명을 초청해서 시사화를 갖는 한편 스타가 직접 나와 설명이나 질문에 응한다는 것. 「박대박」에서 이정재는 신세대 바람둥이 변호사로 출연하며 상대역은 역시 신세대 검사인 이혜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