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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클린턴 사용 「뉴TPS TⅠ」클럽 인기

입력 | 1997-04-22 20:08:00


골프광 클린턴 미국대통령이 올시즌부터 사용하기 시작한 충격흡수골프클럽 「뉴TPS TⅠ」가 국내에서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미국의 파워빌트사가 올초 개발한 이 티타늄아이언의 특징은 「오버사이즈팁」이라는 신공법을 사용, 미스샷을 했을 때도 샤프트의 비틀림을 최대한 방지해 방향성이 뛰어난 점. 1백30년 전통을 자랑하는 야구용품업체이기도 한 파워빌트사를 지난 2월 방문한 클린턴 대통령은 시범라운딩 직후 바로 아이언세트 전체를 뉴TPS TⅠ로 바꿨다는 것. 기존 모델에 비해 헤드바닥이 두껍고 저중심 설계돼 볼을 띄우기가 용이한 이 클럽은 오버사이즈로 초보자들은 물론 노년층 골퍼들에게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수입원 ㈜레피아통상 02―549―4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