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금리자유화가 진전되면서 다양한 시장금리연동형 상품이 나오고 있다. 또 만기를 하루단위로 세분화하는 상품도 등장했다. 은행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1∼3월 외환은행의 「예스큰기쁨예금」, 신한은행의 「그린실세통장」, 대동은행의 「이자마니통장」 등 8가지 시장금리연동형 상품이 개발된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금리연동형 상품이란 양도성예금증서(CD)나 회사채, 금융채 등의 유통수익률에 연동돼 금리가 매일매일 달라지는 것. 또 종전에는 만기가 6개월 또는 1년이상인 상품이 대부분이었으나 최근에는 만기가 1개월이상 6개월미만인 단기상품이 활발하게 개발되고있다. 〈천광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