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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자금 관련 YS 어록]

입력 | 1997-04-24 20:27:00


△全斗煥(전두환)씨는 증언에서 盧泰愚(노태우)대통령과의 정치자금 수수설 의혹을 밝혀야 할 것이며 그같은 의혹이 밝혀지지 않을 경우 국조권을 발동해서라도 진실이 규명돼야 할 것이다.(89년5월30일 민주당총재시절 5공청산 관련 기자간담회에서) △국고지원금이나 당 후원회 같은 공식기구를 통해 선거법 범위 내에서 자금을 얻어 쓰겠다.(92년9월23일 14대 대선기간 중 모 일간지 인터뷰에서) △민자당은 돈사정이 어려워 쓰려야 쓸 수가 없다. 중립내각 구성을 (노태우대통령에게) 요구해 내 스스로 금권 관권선거를 포기했다. 돈이 지배하는 정치는 쿠데타보다 더 나쁘다.(92년12월1일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 △선거운동을 못하는 한이 있더라도 선거비용은 반드시 법이 정한 범위를 지켜야 한다.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추호의 관용도 있을 수 없다.(93년5월21일 민자당 철원―화천지구당 개편대회 치사) △노태우전대통령이 민자당 총재시 당비를 댔다. 그러니 정확한 액수는 알지 못하고 알려고 하지도 않았다. 나를 통해 준 일이 없었다.(노전대통령이) 탈당한 뒤에는 만날 필요도 없었고 그 이후로는 만난 일이 없었다.(95년10월31일 민자당 주요당직자 조찬간담회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