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가 주관한 5.18 제17주년 기념행사 표어공모에서 서현민씨(26·대학생·대전 중구)가 출품한 「5.18은 가슴속에 민주화는 온누리에」가 최우수작으로 선정됐다. 우수상에는 「가슴마다 오월정신 마음마다 나라사랑」(최계환씨·38·공무원·전북 전주시), 「뜻모아 5월정신 힘모아 국가발전」(김영규씨·53·회사원·서울 양천구)가 각각 선정됐다. 장려상에는 △오월정신 뿌리위에 민주열매 꽃피우자 △좋은 나라 만들기 5.18정신으로 △광주항쟁 빛난교훈 값진희생 민주화로 △정의로운 오월정신 계승하여 통일까지 등 4점이 뽑혔다. 이들 수상작은 이번 17주기 행사기간동안 공식표어로 사용된다. 〈광주〓김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