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동렬(34·주니치 드래건스)이 4일만에 세이브를 추가, 올시즌 7세이브째를 기록했다.
선동렬은 26일 요코하마구장에서 열린 일본프로야구 요코하마 베이스타스와의 경기에서 9회말 마운드에 올라 세명의 타자를 공 9개로 가볍게 처리, 세이브를 추가했다고 교도통신이 한국야구위원회에 알려왔다.
선동렬은 9회말 4대3 한점차로 쫓기는 상황에서 가도후라, 엔도, 오치아이의 뒤를 이어 나와 세키를 우익수 플라이로 처리한 뒤 하루와 이시이를 내야땅볼로 잡아 팀 승리를 지켰다. 4연속 세이브.
〈김호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