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예술의 전당 후원회가 27일 오후6시 힐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정식 발족했다. 이날 후원회는 宋梓(송자)전 연세대총장을 회장으로,康錦實(강금실)변호사와 崔茂勳(최무훈)삼덕회계법인대표를 감사로 선출했다. 송회장은 『이제는 예술운영에도 경영마인드가 필요하다』며 『6월까지 후원회를 사단법인화해 상설 사무국을 두고 바자 송년음악회등 행사를 통해 올해중 7억원의 기금을 적립하겠다』고 밝혔다. 후원회는 개인회원 1천명 모집을 1차목표로 설정했다. 창립총회에는 李寬雨(이관우)한일은행장 李鍾九(이종구)이종구심장클리닉원장 李鍾德(이종덕)예술의전당사장 金稻姬(김도희)예술의전당이사 金英浩(김영호)일산방직대표이사 등 2백여명이 참석했다. 〈유윤종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