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평그룹 羅善柱(나선주)기획조정실장은 6일 지역민간방송 사업자 발표전에 金賢哲(김현철)씨가 심사결과를 미리 알고 있었다는 본보 보도(4월30일 39면 보도)와 관련, 『광주전남 지역민방 사업자 선정과 관련, 김현철씨를 찾아간 시점은 지난 94년 8월10일 사업자 선정결과가 발표되고 일주일 후였다』고 해명했다. 나실장은 또 『현철씨가 당시 민방 사업자 선정 심사결과를 미리 알고 있었던 것은 아니고 자신의 대학입학 동기인 金熙燦(김희찬)씨에게 거평그룹이 10억원을 사기당한 사실을 알고 있었다』고 밝혔다. 〈이호갑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