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는 지난 4월1일자 47면에 한국정보시스템솔루션 대표 김모씨 등 2명이 학교와 기업체 임직원의 개인정보를 컴퓨터 CD롬에 담아 불법으로 학원 등에 팔아 신용정보의 이용 및 보호에 관한 법률위반혐의로 경찰에 불구속입건됐다고 보도했다. 이에대해 김씨 등은 이 제품은 CD롬이 아닌 디스켓으로 되어 있으며 학원에 판매하지도 않았다고 주장했다.또 수집된 데이터에는 전국의 공사립 초중고교와 기업체 등 12만여곳의 직원이름 주소 등 개인정보는 없으며 한국대학교육협의회에 공문을 보내 정보를 빼낸 사실도 없고 이미 공개된 자료여서 위 법률에 저촉되지 않는다고 밝혔다.